[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문화재단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520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520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16일 증상이 나타나 17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동거가족 3명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재단 사무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전 직원 54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520번과 밀접 접촉한 동료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요양병원 5곳에 대해 접촉면회 등에 관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중 1곳은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1차 접종률 75% 이상인 요양병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면회현장 준비상황과 접촉면회 미시행 원인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