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990명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4일 오후 부산 연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1.06.04 ndh4000@newspim.com |
부산 5981번, 5982번, 5983번 등 3명은 5966번의 가족이며, 부산 5985번은 5966번 확진자의 동료이다. 부산 5984번은 5844번의 확진자의 동료로 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5986번은 러시아에서 입국했다.
부산 5987번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부산 5988번은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5980번, 5989번, 5990번 등 3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전날 확진자가 소속된 부산경찰청의 접촉자 59명을 조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13명, 퇴원 5653명, 사망 124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 기준 일일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은 3만3086명으로 총 99만607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가운데 1만8647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23만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관계자는 "이날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에서 부산지역 100만명, 인구수 대비 접종률 30%, 특·광역시 중 접종률 1위 등 예방접종 3관왕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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