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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6월 16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6월16일 10:37

최종수정 : 2021년06월16일 10:37

美 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원내 암호화폐 규제 워킹그룹 출범
볼린저 밴드 창안자 "BTC 바닥 도달, 다음 목표는 48000~50000 달러"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미 하원 금융위원회의 리더인 맥신 워터스 의원이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 관련 워킹그룹을 출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모으고 있다고 더 블록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워터스 의원은 "암호화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워킹 그룹을 조직해, 잘 이해되지 않고, 동시에 최소한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이 분야에 대해 규제 당국과 전문과들과 함께 깊게 파고들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워터스 의원은 암호화폐에 비판적인 정치인 중 한명이다. 특히 최근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쉐어 사태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고 있다.

◆볼린저 밴드 창안자 "BTC 바닥 도달, 다음 목표는 48000~50000 달러"
볼린저 밴드를 고안한 존 볼린저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가) 바닥에 위치했다. 상승을 타진하고 있다. 다음 첫 진짜 목표는 이전 가격 레인지의 저항선인 48000~50000 달러다"라고 진단했다.

◆펀드매니저 80% "암호화폐 시장 거품 꼈다".. BoA 서베이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달 비트코인이 35% 급락했음에도 펀드매니저 5명 중 4명은 디지털 토큰 가격이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펀드매니저를 상대로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약 80%가 암호화폐 시장에 거품이 꼈다고 응답했다. 5월 이 수치는 75%였다. '롱 비트코인(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매수하는 포지션)'은 원자재 다음으로 핫한 트레이드로 조사됐다. 5월 조사에서는 롱 비트코인이 가장 핫한 트레이드로 꼽혔었다. 이번 서베이는 총 6450억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207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6/4~6/10 실시됐다.

비트코인 [자료=로이터 뉴스핌]

◆인니 중앙은행, 결제수단·금융 서비스툴로 암호화폐 사용 금지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 뉴스(antara new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이나 금융 서비스 툴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BI 총재가 밝혔다. 와르지요 총재는 화요일 웨비나에서 "우리는 모든 금융 기관, 특히 BI의 파트너들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이나 서비스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말했다. BI는 금융기관이 법을 준수하도록 감독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암호화폐 거래 자체는 허용하고 있다. BI는 디지털 루피아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어떤 플랫폼을 사용할지 평가 중이다.

◆美 법원, '리플 로비 활동 자료 제출' 요구하는 SEC 요청 반려
유투데이에 따르면, 법원이 리플의 로비 활동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리플-SEC 소송 담당 판사인 사라 넷번은 15일 이와 관련해 "리플의 로비 활동은 소송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SEC는 리플이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에게 소송 관련 지지를 요청하며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EC는 "리플이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직접 로비한 대상의 증언에 기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법원의 이번 판단은 지난달 리플의 XRP 규제 관련 법률 조언 자료를 요청한 SEC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영란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 내재가치 지닐 수 있다"
6월 15일 영국 중앙은행 웹사이트에 앤드루 베일리 총재의 시티 UK 연례 회의 연설문이 게재됐다. 디지털 화폐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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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뒷받침되지 않는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과는 구별된다. 암호자산은 돈이 아니며, 내재 가치가 없다. 수집, 소유의 욕구 때문에 암호자산이 외재 가치를 지닐 수 있지만, 그 가치는 매우 불안정하고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자유주의적 관점을 가진 암호화폐 애호가들을 만났지만, 그들의 견해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스테이블코인에는 가치가 연동된 자산이 존재한다. 따라서 내재가치가 있을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시스템과 안정성에 대한 중요성 측면에서 시스테믹(systemic) 할 가능성이 있다. '시스테믹'의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는 가계와 비금융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형태의 지불수단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능력으로 연결될 것이다.
-모든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화폐는 가치 저장소이자 지불수단으로서 신뢰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화폐 형태와 완전히 호환돼야 함을 약속해야 한다.
-영국 당국은 시스테믹(systemic), 비시스테믹(non-systemic)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지급결제에 대한 규제적 접근법을 고려 중이다.

◆리서치 "글로벌 헤지펀드, 2026년 자산 7% 암호화폐 보유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소재 신탁 투자사 인터트러스트가 글로벌 헤지펀드 CFO 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자산의 7%를 암호화폐로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3,120억 달러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북미 지역 헤지펀드 CFO들은 암호화폐 자산 보유율을 10.6%로 점쳤으며, 유럽 지역 헤지펀드는 암호화폐 보유 비율을 6.8%로 내다보며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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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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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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