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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4일부터 대부분 경로당 정상운영 재개

'60~74세' 고령층 접종률 30.2%...75세 이상 1차 접종률 72%

  • 기사입력 : 2021년06월13일 09:38
  • 최종수정 : 2021년06월13일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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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코로나19로 부분 운영 중이던 경로당을 14일부터 대부분 운영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일상회복 지원과 무더위 폭염에 대비키 위한 것이다.

경북 예천군이 경로당 정상 운영 재개를 앞두고 방역소독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6.13 nulcheon@newspim.com

다만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예방접종자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일부 시군(문경,김천,칠곡)의 경우, 시군 고령층 백신 접종 일정과 코로나 발생 추이에 따라 경로당 운영 재개 일정을 검토 중에 있다.

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로당 전면 운영재개에 따른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 경로당 8146개소 중 73%를 철저한 방역조치와 거리두기를 준수해 부분 운영해 왔다.
각 경로당에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이용자 예방접종 확인,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경북도는 500여명으로 구성된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을 통해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건강 ·취미 등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내 경로당 대부분이 운영을 재개하면 복지부의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2차 예방접종자는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져 앞으로 독거 노인들의 식사 문제가 일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경로당 전면 운영 재개로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14일로 예정된 경로당 정상 운영재개를 앞두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6.13 nulcheon@newspim.com

경북지역에는 여름철 폭염 대비해 노인시설(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주민센터, 은행 등 전체 5029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박세은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외부인 출입 통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을 통한 어르신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해 경로당이 안전한 여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내 60~74세 고령층은 전체 대상자 54만3797명 중 16만4113명이 접종받아 30.2%의 접종률을 보였다.

또 75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대상자 24만5305명 중 72%인 17만6781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 중 45%인 11만756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또 노인복지관의 경우, 종사자(사회복무요원 포함) 241명 중 125명(52%)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30세 미만(1992.1.1. 이후 출생) 종사자 중 AZ 접종에서 제외된 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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