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우리고장 문화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마을 문화재 탐험대'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신청학급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토리텔링 논산'저자 임영선 선생과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한다. 교실에서 특강을 한 뒤 현장으로 이동해 문화재를 직접 보면서 해설을 듣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우리마을 문화재 탐험대'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1.06.04 kohhun@newspim.com |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 당일 필요한 (점심)도시락, 차량, 강사 지원에 따른 일체의 경비는 교육지원청에서 부담한다.
UCC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학급에 최대 2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지역 문화재에 담긴 조상들의 삶의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인성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학생들이 알아가도록 마을 기반 교육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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