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로비 정책게시물 전시…공감 정책 사전투표 실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6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가 시장이라면'은 시가 시민 중심의 정책 개발과 시행을 위해 관내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정책을 평가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시하는 대회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경기 평택시가 오는 6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공직자들이 전시된 정책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 2021.05.24 krg0404@newspim.com |
대회에는 총 7팀이 참가해 24일부터 31일까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기 위해 사전홍보와 투표가 시청 로비와 온라인 투표창에서 진행된다.
투표 방법은 시청 로비에 전시된 정책게시물을 보고 가장 공감이 가는 정책에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출전한 7팀의 제안은 공예마을 '공유공방 손놀이 아지트', 깨끗한 평택시 '신장동 쓰레기 리빙랩', 문화를 담는 청춘'책 읽는 쌀롱', 서탄 히어로 '폐현수막 재활용 마을공방', 도시숲 119 '평택도시숲 시민학교', 보이는 메아리 '적극소통 실험실 평택 소리랩'. 나혼자 산다 '청년1인가구 플랫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동안 7팀의 시민 제안을 선정해 5단계로 나눠 과정을 살펴 최종 출전하게 되었다"며 "발표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이 되고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정책디자인 과정과 제안정책 발표 및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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