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평택시 '내가시장이라면' 발표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5월24일 11:31

최종수정 : 2021년05월24일 11:31

시청 로비 정책게시물 전시…공감 정책 사전투표 실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6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가 시장이라면'은 시가 시민 중심의 정책 개발과 시행을 위해 관내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정책을 평가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시하는 대회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경기 평택시가 오는 6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공직자들이 전시된 정책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 2021.05.24 krg0404@newspim.com

대회에는 총 7팀이 참가해 24일부터 31일까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기 위해 사전홍보와 투표가 시청 로비와 온라인 투표창에서 진행된다.

투표 방법은 시청 로비에 전시된 정책게시물을 보고 가장 공감이 가는 정책에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출전한 7팀의 제안은 공예마을 '공유공방 손놀이 아지트', 깨끗한 평택시 '신장동 쓰레기 리빙랩', 문화를 담는 청춘'책 읽는 쌀롱', 서탄 히어로 '폐현수막 재활용 마을공방', 도시숲 119 '평택도시숲 시민학교', 보이는 메아리 '적극소통 실험실 평택 소리랩'. 나혼자 산다 '청년1인가구 플랫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동안 7팀의 시민 제안을 선정해 5단계로 나눠 과정을 살펴 최종 출전하게 되었다"며 "발표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이 되고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정책디자인 과정과 제안정책 발표 및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