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의회 양경석(민주당, 평택1) 도의원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 지역 축산농가들을 초청해 경기도 축산정책 설명 및 농가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2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양경석 도의원을 비롯해 평택축협 이재형 조합장, 평택시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양경석 도의원(우측에서 4번째)과 정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2021.05.20 krg0404@newspim.com |
이날 주요 건의사항은 △씨수소정액사업 추진 및 퇴비처리시설 지원 다양화 △축산직불제 신설 △축산분뇨 처리 기술지원단 구성 등이 요청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증가된 부분에 대해서는 양경석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현실적인 농가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경석 의원은 "코로나19 및 각종 가축전염병과 축산 악취로 인해 축산농가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협의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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