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배그의 힘' 크래프톤, 1분기 영업익 2272억원...해외 매출 94%

기사입력 : 2021년05월18일 19:06

최종수정 : 2021년05월18일 19:06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장기 흥행으로 성장 모멘텀 지속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18일 사전예약 인도서 진행
하반기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정식 출시
'엘리온'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10억원, 영업이익 2272억원을 기록해 4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 33% 감소했다.

매출은 팬데믹 영향이 극대화됐던 전년 1분기 대비는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는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분기 926억원 대비 1346억원 확대됐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크래프톤 C.I. [제공=크래프톤] 2021.04.15 iamkym@newspim.com

특히 해외 매출이 4390억원으로 94%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부터 비대면의 일상화가 확산되면서 게임 이용자의 수도 대폭 증가한 가운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누적 가입자도 10억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출시 3년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콘텐츠 다양화 및 사업 모델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비중이 확대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는 국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내며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새로운 게임으로 세계 각국의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펍지 스튜디오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구글 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글로벌(중국, 인도, 베트남 제외) 사전예약 실시 43일 만에 예약자 수 10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블루홀스튜디오의 '엘리온'도 하반기 중에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사전예약을 인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에 호응을 보내준 인도 유저들에 대한 보답으로 선보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무료(free-to-play)로 즐길 수 있으며 인도에서만 서비스된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