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글로벌 누적 가입자 10억명 돌파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및 업데이트 진행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누적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는 지난달 10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5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3년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3천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넘은 지 1년 만에 1000만명이 더 증가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사진=크래프톤] 2021.05.12 iamkym@newspim.com |
크래프톤은 국내 유저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3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미션 보상 이벤트인 '333 이벤트'가 이날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일차별 미션을 완료해 3주년 기념 티켓을 획득, 이를 레이싱 퀸 세트(영구제)와 콜드 포츈-SKS(영구제)로 교환 가능하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3주년 기념 접속 이벤트'를 펼쳐, 접속만 해도 큐트 케이크 세트(7일제)와 치킨메달 4개를 획득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두 가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데, 15일부터 2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에 게재되는 3주년 기념 영상을 보고 기억에 남는 부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라이팬 쿠션 굿즈를 증정한다. 지난 한 해 유저들이 가장 많이 낙하한 지점, 킬 수가 가장 높은 총기 등 흥미로운 플레이 데이터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영화 '고질라 vs. 콩'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공개된다. 지난 11일부터 에란겔 테마 모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타이탄의 습격'을 시작으로, '고질라 vs. 콩' 테마 모드 세 가지가 순차 오픈된다. 고질라가 등장해 이동하며 캠프를 파괴하거나 에너지를 방출할 때 생성되는 아이템과 크리스털을 유저들이 파밍할 수 있다. 이후에는 사녹 테마 모드에 킹콩이, 리빅 테마 모드에 메카 고질라가 등장할 예정이다.
연계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타이탄의 습격 모드 출시를 기념해 각각 4일 동안 해당 모드 3판 플레이 및 누적 5킬을 달성하면 치킨메달을 2개씩 증정한다. 타이탄 코인을 각종 스킨과 상자 교환권 조각으로 교환할 수 있는 '타이탄의 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차랑 '쿠페(Coupe) RB'가 에란겔, 미라마, 사녹, 리빅에 추가된다. 2인승 스포츠카인 쿠페 RB는 최고 속도 150km/h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륜 차량 중 가장 빠르다. 또한 총기를 어깨에 바짝 붙인 견착 자세 추가, 투척물 사운드 개선 등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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