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영도여자고등학교는 스승의날을 맞아 14일 교직원으로 구성된 송백장학회와 독지가의 후원으로 마련한 장학금 480만원을 학생 19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도여자고등학교 전경[사진=영도여고] 2021.05.14 ndh4000@newspim.com |
송백장학회는 매달 기부금을 마련해 연2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익명으로 기부한 독지가의 기부금과 함께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선생님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학교생활에 더 충실히 하고, 반듯한 민주시민으로서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영도여고 학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태현 영도여고 교장(송백장학회 회장)은 "제자사랑과 스승 존경의 학교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영도여고 학생이 선생님의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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