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부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올해 첫 '어린이·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부천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에게 본회의장을 개방하고 시의원과의 만남 및 모의 의회 체험 등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익산시의회가 부천초등학생들과 의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2021.05.13 gkje725@newspim.com |
학생들은 학교 소재의 지역구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알아보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의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은 꿈나무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미래 리더의 꿈을 실현케 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던 '어린이·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올해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하고 관내 초·중·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실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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