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 6명 증가, 누적 23명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시는 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3만803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월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앞에 마련된 원스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검사센터에서 학생들이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1.04.26 mironj19@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주요 감염 경로별로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누적 23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5명(누적 18명)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4명(누적 24명) △동대문구 교회 관련 3명(누적 19명) △은평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21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13명) 등이다.
특히 관악구 음식점과 관련해 지난달 23일 방문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같은 달 31일 방문자 8명과 직원 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음식점 방문자와 종사자 등 476명에 대한 진담검사를 실시한 결과 445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7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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