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확진자 200명 넘어
누적 확진자 3만7837명 발생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중 확진자가 200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가 22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27명 증가한 3만783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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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확진자는 2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주말 검사 인원 감소 영향으로 지난 26일 확진자는 116명을 기록했지만, 27일부터는 257명으로 급증한 이후 3일째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경로별로 살펴보면 서울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관악구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로 하루 만에 10명(누적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5명(누적 20명)이 추가됐다.
강남구 PC방 관련 확진자는 2명(누적 21명), 성동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은 2명(누적 9명), 은평구 의료기관 관련은 1명(누적 1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동작구 소재 직장 관련은 2명(누적 11명)이었다.
이외에도 기타 확진자 접촉은 111명(누적 1만233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확진자는 4명(누적 1838명), 기타 집단감염은 17명(누적 1만3388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8명(누적 911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5명(누적 106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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