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 간 '2021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반려동물의 기본 이해와 올바른 펫티켓 정보 등을 제공해 올바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홍보문. [사진=시흥시] 2021.04.29 1141world@newspim.com |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으로 비반려인과의 분쟁을 예방하고 올바른 펫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민원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결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클리커 트레이닝 교육, 행동교정교육, 올바른 리드줄 사용방법 및 산책교육 등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위드독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많은 반려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1인 1강좌만 신청가능하다.
시는 하반기에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기획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의 장을 열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견 문화교실의 확대 운영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형 동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더 좋은 사업과 정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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