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HMM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HMM은 2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93%(2550원) 상승한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3만9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114만979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만9090주, 66만8960주 순매수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HMM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18.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1분기 실적의 당사 직전 추정치 상회 전망, 수에즈 운하 사고 이후 스팟(Spot) 운임 상승, SC운임 상승 등을 반영해 2021년~2022년 실적 추정치를 변경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HMM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1% 증가한 2조351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921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443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전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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