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세종대학교는 권오진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360도 이미지를 위한 국제표준 JPEG 이미지 포맷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JPEG 이미지 포맷 기술은 공통 360도 이미지 메타데이터를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로, 센터투엣지(Center-to-Edge) 점진 전송 기법을 반영시켜 전송 지연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권오진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사진=세종대] 2021.04.26 min72@newspim.com |
연구팀은 국제표준 JPEG 포맷 기술로 국내 원격회의 서비스 업체와 협력해 원격회의 시 여러 화면에 걸쳐 나타나는 참석자들을 한 장의 이미지에 촬영하는 제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권 교수는 "360도 이미지가 사용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되면 좋겠다"며 "특히 360도를 필요로 하는 스트리트 뷰 서비스나 원격회의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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