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초·중·고 44개교 72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수상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다양하고 능동적인 대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련원은 보건 교사 미 배치학교를 우선 교육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 방송실 및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교육과 소규모 학급 단위의 이론 및 체험활동 방식으로 이뤄진다.
△생존수영 △수상 구조장비 사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천배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이 불가능한 시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의 다양한 실습과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급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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