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대전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희망학교 18개교, 희망교실 234교실(65교)을 선정해 총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사업학교 대상 지원사업이다.
희망학교는 학교 단위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희망교실은 교사가 멘토가 돼 진행하는 사제 멘토링 활동으로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올해는 희망교실이 기존 담임교사 중심의 학급단위 사제멘토링 활동에서 비담임교사(상담교사, 교과교사 등)도 학교 내 교육취약 학생을 위한 사제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동아리형을 신설해 폭넓게 교원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교육취약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희망학교&희망교실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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