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올해 청렴한 학교 공사와 투명한 교육을 위해 공사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 유·초·중·고 및 각 기관에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고 시설공사 만족도 조사, 민간명예감독관제 운영, 학교시설공사 관계자 청렴교육 등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공사 분야 비리 척결, 청렴 문화 정착 등 투명하고 공정한 대전교육을 실현한다.
학교시설공사 경험이 풍부한 시설과 직원을 학교별로 청렴담임 공무원으로 지정·운영하는'시설공사 청렴담임제'를 시행한다.
공사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담당자들에게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학교 공사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예방·개선 중심의 공사관리로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부패 제로화를 실현해 학생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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