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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부진한 고용지표에 美 금리 하락, 내주 입찰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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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국채금리가 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금리 하락에는 부진한 고용지표가 영향을 미쳤는데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앞으로 예정된 입찰로 국채 물량 부담이 논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55분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2.1bp(1bp=0.01%포인트) 하락한 0.16333%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30년물 금리는 1.2bp 내린 2.3238%를 기록했으며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bp 밀린 0.1488%를 가리켰다.

투자자들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발언에 나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입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개방되며 물가가 오를 수 있다고 봤지만, 일시적일 것이라며 최근 25년간 저물가가 지속했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미국의 물가가 꾸준히 의미 있는 상승 흐름을 보여야만 연준이 반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재무부.[사진=블룸버그통신] 2021.02.09 mj72284@newspim.com

레이먼드 제임스의 엘리스 파이퍼 상무이사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연준이 비둘기파적 기조를 다소 약화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연준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일부 연준 위원들은 다소 주춤했지만, 전반적으로 비둘기파가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4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6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68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본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에버코어 ISI의 스탠 십리 이자율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줄어들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감소할 것"이라면서 전반적인 지표가 고용시장이 계속해서 회복하고 있음을 확인해 국채금리에는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다음 주 미 재무부는 1200억 달러 규모의 3년물과 10년물, 30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시장에서는 국채 공급량이 증가해 금리 상승 압력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씨포트 글로벌 홀딩스의 톰 디 갈로마 상무이사는 향후 몇 주간 37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이 예정된 점이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디 갈로마 상무이사는 "10년물은 내주 1.75%로 올라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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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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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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