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 디지털 혁신·상생 협력 강조
지속가능 성장생태계 조성 적극 지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유통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유통혁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SSG닷컴 네오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유통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유통 혁신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의 대응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디지털 혁신선도, 지속가능한 성장생태계 조성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04.02 fedor01@newspim.com |
장영진 산업혁신정책실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온라인·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온라인 유통산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에 대응해 '디지털 유통 경쟁력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유통업계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에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사들이 질 좋은 지역 중소기업 우수 상품들을 많이 발굴·판매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통물류의 효율화·디지털화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 만큼 근로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최근 물류센터 등 사업장의 코로나19 감염도 많이 발생되고 있음으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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