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지역 내 수산물 수출업체가 '제2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산물 부문에 선정되어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호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왼쪽)이 25일 시청에서 제2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산물 부문에 선정된 김혜민 에이스태앤씨 대표에게 발만불 수출탑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3.26 news2349@newspim.com |
창원시 진해구 소재 에이스티앤씨가 100만불 탑을 수상했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냉동참치, 참치 가공품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2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업체는 총 62개(수산물 2개, 농산물 60개)업체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취소됐다.
이에 창원시는 25일 자체 전수식을 마련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동향 및 의견을 청취했다.
에이스티앤씨는 2018년 10월 설립되어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로 주요 수출국은 스페인, 일본, 남미 등이다. 2021년 수출 목표는 400만 달러로 설정해 수출 신규시장개척 등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호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수출주력품종 육성지원, 지역특산물 수출시장개척 지원 및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박람회 참가 지원 등 수출 시책 추진으로 수출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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