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지난 24일 2021년도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공고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은 영리와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 업체를 말한다.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지역민 대상 고용을 창출하면서 사회적 서비스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반기업과 차별화 된다.
시는 지난 24일 공고에서 오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지난 24일 2021년도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공고했다. [사진=안양시] 2021.03.25 1141world@newspim.com |
대상은 사회적기업 창업 또는 전환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경우면 신청 가능하다.
같은 사업목적으로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로부터 선정이 됐거나 세금체납 및 채무불이행 등의 사유가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혁신성장 가능성이 있는 4개사 내외를 사회적기업으로 선정, 신제품개발, 마케팅, 컨설팅, 지식재산권출원 등의 명목으로 업체당 8백만 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매년 사회적기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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