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북한이 25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7.16%(520원) 급등한 778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스페코와 휴니드는 각각 3.93%, 3.92% 상승 중이다. 이외에 퍼스텍이 2%대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앞서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무력도발을 감행한 것은 지난해 4월 14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북한은 지난 2019년 5월 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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