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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220억원 규모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자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11:06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11:06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등 포괄하는 'e-3DA 플랫폼' 실활용 돌입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4차산업 기술 기반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솔루션 전문기업 시티랩스가 총 사업비 220억 원 규모가 투입되는 '2021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이하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앞서 선정된 총 7개 예비사업지 중에서 제주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강릉시 등 총 3개 사업지를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로고=시티랩스]

시티랩스는 지난 1년 동안 예비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GS칼텍스, 진우소프트 등 11개 기업 및 기관을 이끌며 제주도 내 스마트허브, 공유 모빌리티 임시 도입 과정에서 통합 플랫폼 및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는 등 본사업 추진 가능성을 점검해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제주도에는 향후 2년간 총 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 신재생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연계하는 스마트허브 구축 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 내 주유소 곳곳이 전기차 충전과 공유 모빌리티 장소로 전환되고, 도심지 내 마트와 편의점 등에는 생활밀착형 스마트허브 모델이 도입된다. 농·어촌이나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역거점형 허브도 구축된다.

시티랩스는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 사업에 이어 본 사업까지 담당하게 되며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거래, 공유경제를 포괄하는 △스마트허브 △e-3DA 플랫폼의 구축과 활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예비사업 시점부터 실무진들과 수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온 애착 깊은 프로젝트가 최종 본 사업자 선정이라는 과실로 이어진 만큼, 그간 겪어온 다양한 시행착오들을 보완해 선진 사례로 손꼽힐 수 있는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와 그린 모빌리티 등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4차산업 스마트시티 모델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시티랩스가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력을 집대성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핵심 솔루션들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2차 본사업지 선정에 이어 2021년 3차 예비사업지 공모도 진행 중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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