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국내 선두…하남시 센터 및 현장 250개소 시스템 전방위 유지·보수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시티랩스는 하남시 버스정보시스템(BIS) 유지·보수 사업에 착수, 공공사업(SOC) 수주 확대를 지속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로고=시티랩스] |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시티랩스는 올해 연말까지 하남시 BIS 센터시스템을 포함, 현장 250개소 시설 장비의 전방위적 유지·보수 사업을 맡게 됐다.
BIS 사업부문 국내 선두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시티랩스는 이번 사업 경쟁입찰 과정에서 과거 프로젝트로 선보였던 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비롯해 유형별 효율적인 운영∙관리∙보수 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는 "이번에 착수한 하남시 BIS 사업 부문을 포함해 최근 국내 SOC사업 전 부문에서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전방위 SOC 사업 수주를 목표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존 사업 부문 내 경쟁력 강화와 함께 4차산업 기반의 신사업 중심 조직 체질 개선 효과가 올해 순차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가파른 실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남시 BIS 유지보수 사업은 센터시스템 및 현장장비 유지·보수, 장애접수 처리 등 교통정보센터 실장비와 각종 소프트웨어의 전방위 유지·관리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조 대표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 외곽지역 정류소안내단말기 설치를 비롯해 제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 부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수주 확대에 집중해가며 업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