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봄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불법 시설물과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내달 2일까지 추진한다.
22일 영암군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233개 노선이다.
영암군 청사 전경 [사진=영암군] 2021.03.22 kks1212@newspim.com |
파손되거나 노후화 된 교통시설물을 비롯해 교차로·진출입로 등 통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 도로표지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전정 작업(가지치기)과 잡풀 제거 등이 주요 정비대상이다.
이번 일제 정비가 마무리되면 가로경관 저해요인 제거와 함께 교통표지판, 신호등 주변이 정비돼 차량통행 및 운전자 시야확보에 도움이 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욱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군민의 안전과 거리미관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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