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무상 기술지원 참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는 업소로 영업장 면적 200㎡이하 소규모 영업장이다. 단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없어야 한다.
영암군이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무상 기술지원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사진=영암군] 2021.03.14 kks1212@newspim.com |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기술지원 및 안내 △관리 미흡사항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관리 일지 △게시물 무상 제공 등이다. 한국식품안전인증원 전문컨설턴트가 업소별로 개별 방문해 맞춤형 기술 지도를 편다.
참여를 원하는 영업주는 군 홈페이지에서 구비 서류를 내려 받아 영암군청 여성가족과(061-470-2313)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군 홈페이지 홍보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과 등급 표지판 등이 지원된다. 현재 영암군은 21개 업소가 위생등급제에 지정됐다.
유미경 염암군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음식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가 주목받고 있다"며 "등급 지정에 있어 전문가의 맞춤형 무료 기술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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