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한지문화재단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시민 참여형 대형 설치 작품으로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의 대표 야외전시 '빛의 계단'을 선보인다.
(사)한지문화재단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오는 5월 열리는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의 주요 야외전시 '빛의 계단'을 시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 4월 23일까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빛의 계단'은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한지 등(燈) 2,026개를 활용하는 대규모 설치 예술 프로젝트로 순백의 한지 위에 2,026명의 손길이 더해져 전시가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프로그램은 원주한지테마파크 1층 '열린공간'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가 없는 무료 체험으로 운영된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운영 시간 내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순백의 한지 위에 초록색을 활용해 나무·풀꽃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려 넣게 된다. 완성된 2,026개의 작품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보관했다가 축제 기간 '빛의 계단'에 한지등으로 설치돼 축제장을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수놓을 예정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 관계자는 "빛의 계단은 시민 참여로 비로소 그 가치가 완성되는 전시"라며 "4월 23일까지 많은 분이 방문해 한지 위에 자연의 소중함을 담고 축제장을 함께 꾸며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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