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13개 의혹' 김병기 수사 '속도'…연휴에도 차남 소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27일 이틀 연속 고강도 조사...혐의 대체로 부인
'정점' 소환했지만 최측근·차남 추가 조사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경찰이 '공천 헌금 의혹' 등 13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국회의원을 2차례 소환한 데 이어 관련인 조사까지 이어가며 김 의원을 추가로 조사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 수사를 지방선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13가지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2.26 ryuchan0925@newspim.com

경찰은 각종 의혹 중 '공천 헌금 수수'와 '자녀 편입 및 취업 청탁'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7일 김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과 '정치 헌금'을 건넸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전 동작구의원 전모 씨를 불러서 약 2시간 동안 대질 조사했다. 두 사람 진술은 엇갈렸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3.1절 연휴인 지난 2일에는 김 의원 차남 김모 씨를 2차로 소환해 약 7시간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에도 김씨를 불러 약 13시간 동안 조사했다. 김씨는 취업 및 편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와 이지희 부의장 등을 추가 조사하며 김 의원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김 의원은 경찰이 관련 의혹을 본격 수사한 지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26일 경찰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이후 지난 27일에도 경찰에 출석하며 이틀 연속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틀 연속 14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김 의원은 경찰 출석 시 사실상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로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며 "성실하게 조사받아서 저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과 음해, 말끔하게 해소하고 반드시 명예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남 집에 있던 '금고'에 대해서는 김 의원은 "금고는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김 의원이 받은 의혹이 많다는 점도 추가 소환 가능성을 높인다. 김 의원은 현재 ▲공천 헌금 수수 ▲경찰 수사 무마 ▲자녀 편입 및 취업 청탁 ▲배우자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항공사 숙박권 수수 ▲쿠팡 오찬과 인사 불이익 요구 ▲대형병원 진료 특혜 등 13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이 현직 국회의원인만큼 신병 확보에 관한 부분도 쟁점이다. 앞서 경찰은 1억원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신병 확보에 나섰다. 강 의원 체포동의안은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경찰청 관계자는 김 의원 신병 처리 계획에 대해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계획을 말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