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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부산, 박형준 38.5%·김영춘 26.7%…민심은 '정권 심판'

기사입력 : 2021년03월22일 08:47

최종수정 : 2021년03월22일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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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국정운영 34.1% vs 국정운영 심판 47.3%
주요 선거 이슈로 지역경제 활성화 24.8%, 엘시티 특혜는 6.7%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17일 앞둔 가운데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KBS·MBC·SBS 방송 3사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형준 후보는 38.5%로 나타났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7%에 그쳤다.

양 후보 격차는 11.8%p로 오차범위 바깥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3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남은 선거기간에 따라 민심이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

[사진=뉴스핌DB]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좌측),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우측).

여론조사상 부산 시민들은 안정적 국정운영보다 국정운영 심판에 무게추를 뒀다.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여당 후보 당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4.1%, 국정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 당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47.3%로 조사됐다.

주요 선거 이슈로 응답자중 24.8%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꼽았다. 이어 주거 및 부동산 대책이 20.0%, 가덕도 신공항 건설 13.9%, LH직원 땅투기 의혹이 13.4%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은 9.6%로 조사됐다. 최근 민주당이 전당적 의혹 규명에 나선 해운대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을 꼽은 응답자는 6.7%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를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박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고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박 후보 우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3829명과 접촉해 1000명이 응답을 완료, 26.1% 응답률을 나타냈고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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