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시청 직원들의 자녀 보육지원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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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어린이집 개원[사진=안동시] 2021.03.20 lm8008@newspim.com |
19일 개원한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상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에 따라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해 육아 부담을 줄이기위해 건립됐다.
직장어린이집은 지상2층, 연면적 438.49㎡(132평) 규모로 보육실 3개, 원장실, 교사실, 계단식 도서관, 옥외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은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며 원장선생님을 비롯한 네 명의 교직원들이 원아 교육을 담당한다.
만 1세 ~ 만 5세 영유아를 둔 안동시청 소속 직원이라면 누구나 입소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인원이 정원 39명을 초과할 시 안동시청직장어린이집 관련 조례에 따라 우선순위에 따라 입소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직장 어린이집을 통해 일·가정의 양립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업무능률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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