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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 전망은…내수는 감소·수출은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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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2024년 자동차산업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전망'
하반기 경기 부진 지속에도 글로벌 주요 시장 견조한 성장
한 해 내수 5.9% 감소 165만대·수출 3.4% 증가 286만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글로벌 경기 위기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2024년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이 내수는 감소, 수출은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이하 KAMA)는 23일, 올해 국내 상반기 자동차산업을 평가하고 하반기를 전망한 '2024년 자동차산업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사진=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2024.06.21 dedanhi@newspim.com

KAMA는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수는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금리 유지로 신차 구매의향 감소 추세, 전기차 판매 저조, 봉고·포터 등 소형 상용 LPG 전환기 수요 둔화, 전년 동기 높은 실적에 따른 역 기저효과 등으로 2023년 동기간 대비 10.7% 감소한 80만대 판매로 추정했다.

상반기 수출은 전년도 상반기 높은 실적에도 불구,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시장으로의 국산 완성차 판매 호조가 지속되어 2023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한 150만대로 예상했다. 완성차 수출액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및 SUV 수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72억 달러로 전망했다.

상반기 생산은 내수 부진과 업체별 생산라인 조정, 전년동기 높은 실적에 대한 역 기저효과 등으로 2023년 동기간 대비 1.6% 감소한 216만대로 추정했다.

KAMA는 2024년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는 경기부진 지속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신규수요를 제한하지만 글로벌 주요시장의 견조한 성장으로 내수는 감소세, 수출은 소폭 증가, 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내수는 신차(오로라1, 팰리세이드, K8F/L, 스포티지F/L 등)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진 지속, 고금리, 높은 가계부채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신규 수요 제한 및 구매여건 악화, 전기차 판매 부진 지속, 2023년 동기간 높은 실적에 따른 역 기저효과 등으로 2023년 동기간 대비 0.9% 감소한 84만대로 예측했다.

하반기 수출은 전년 실적 호조에 따른 역 기저효과에도 불구 금리인하로 인한 유럽시장 수요 정상화, 기존 북미시장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SUV 및 HEV 선호로 2023년 동기간 대비 4.2% 증가한 140만대가될 것이라고 봤다.

완성차 수출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및 SUV 수출 확대로 2023년 동기간 대비 6.5% 증가한 375억달러로 전망했다.

KAMA는 하반기 생산에 대해서는 경기부진 지속에 따른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부품 공급망 불안정 해소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한 수출 호조세로 2023년 동기간 대비 1.6% 증가한 208만대라고 예측했다.

2024년 연간으로는 내수가 전년 대비 5.9% 감소한 165만대, 수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86만대, 연간 완성차 수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약 747억달러로 전망했으며, 생산은 전년 대비 0.1% 감소한 424만대로 추정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의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이에 맞서기 위해 주요 선진국들은 보호무역주의를 확대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해상물류 차질이 장기화되며 시장을 둘러싼 외재적 변수가 증가하는 격변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상반기 국내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로 인해 민간소비 여력이 약화돼 내수 감소가 지속되었고,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해지며 가계대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져 자동차와 같은 내구재의 소비 축소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수 위축으로 자동차산업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노후차 교체지원과 개별소비세 인하, 전기·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차의 세액 감면 연장과 같은 내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전동화 전환 동력 상실을 막기 위해서는 향후 2~3년 동안 전기차 보조금 확대, 충전특례요금제의 재도입 등 특단의 전기차 내수활성화 정책의 도입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완성차 및 부품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금년말 만료되는 국가전략기술세액공제와 기만료된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일몰시한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등 투자 인센티브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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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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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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