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목포사랑운동 행복나눔 릴레이 운동에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만호동 행정복지센터다. 만호동은 최근 목포사랑운동 일환으로 '사랑의 김'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목포시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의 목포사랑운동 '행복나눔' 릴레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목포시] 2021.03.15 kks1212@newspim.com |
이번 행사를 위해 신광상사와 선일식품이 공동으로 사랑의 김 30박스(250만원 상당)을 전달해 목포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김은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회가 지원한 마스크 1000장과 함께 만호동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수 상사대표와 김태한 식품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목포사랑운동의 나눔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홍성채 목포시 만호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행복나눔 릴레이 운동 등을 통해 목포사랑운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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