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출범을 강하게 비판하며, 중단된 재판의 즉각적인 재개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민주당 의원 104명이 참여하는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이 출범한다고 한다"며 "여권의 대부 격인 유시민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마디로 '미친 짓'"이라고 일갈했다.
장 대표는 재판 재개의 법적 당위성을 강조하며 "법원은 이미 불소추 특권의 '소추'에 공소 유지는 포함되지 않고 공소 제기만을 의미한다고 판결한 바 있으며, 수사 역시 가능하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상 불소추 특권을 내세워 재판을 멈춰 세웠으나 이제 그 법적 근거는 완전히 사라졌다"며 "법원의 판단으로 재판 재개가 목전에 다가오자 다급해진 민주당 의원들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은 이해하지만, 국민이 어떻게 바라볼지 다시 한번 생각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또한 장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민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지난 1월 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과반 이상이 대통령의 재판은 재개돼야 한다고 답했다"며 "민주당은 이 대통령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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