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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끝나자 바로 경기부양, 베이징 핵산검사 요구 취소 이동 전면 자유화

'양회 선물', 7일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 제출 규정 폐지
여행업계, 주민이동 증가 소비 경제에 불 지필것 기대

  • 기사입력 : 2021년03월12일 17:40
  • 최종수정 : 2021년03월12일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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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당국이 양회가 끝나자 마자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시행해온 핵산 검사 의무화 등 각종 통제 조치를 국내 여행에 한해 전면 완화하고 나섰다.

중국 베이징 당국은 3월 16일 0시 부터 국내 저위험 도시(지구) 인원의 베이징 진입에 대해 더이상 '7일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14일 동안 건강 검측이나 만 7일과 만 14일 두차례 시행토록 했던 핵산 검사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젠캉바오(웨이신 건강증명서)를 제시하고 체온만 정상이면 이전 처럼 아무 제약없이 베이징 통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베이징 당국은 이 조치가 다른 도시 거주 인원이 베이징으로 출장및 여행을 오거나 베이징 주민으로서 타 지역으로 출장 및 여행을 나갔다고 돌아오는 경우 모두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치는 베이징 인근 지구 즉, 텐진이나 허베이성 대부분 성시 지역 출신으로 베이징에 소재한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인원에게도 해당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수도 베이징이 양회가 끝나자 핵산검사 음성 증명 등의 코로나 이동통제 조치를 전면 폐지했다. 봄 행락철을 맞아 도시간 출장 여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 10월 말 구이저우성 마오타이 진에서 열린 고량주(백주) 축제 행사장에 군중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2021.03.12 chk@newspim.com

중국 수도 베이징은 2020년 말 북방지역에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자 춘절(설)을 앞두고 2021일 1월 28일 부터 국내 저위험 지구의 인원(고위험지역 인원은 출입 봉쇄)에 대해 핵산 검사 의무화 등 출입 관리를 강화했었다.

중국이 베이징과 지방 도시간 여행 등 설 연휴 민족 대이동 수요를 줄이기 위해 취한 이 코로나19 통제 조치는 중국 국회인 양회 기간(3월 4일~3월 11일) 내내 유지 됐으며 양회가 폐막하면서 통제를 전면 해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회 폐막에 따른 통상적인 출장 수요 증가에다 이번 조치로 도시간 여행 및 각종 군중 활동이 정상화하면서 내수 소비 경제에도 활기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허베이성과 동북 3성 등 북방지역을 중심으로 2021년 1월 말과 2월 초까지 10~30명 대의 코로나19 본토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나 설 연휴 (2월 11일~2월 17일)직전인 2월 7일 이후 2월 14일(1명)을 제외하고 신규 발생이 사실상 맘췄다. 최근에도 한자리수 대의 해외 유입환자만 보고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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