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핀테크

속보

더보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를 통한 ESG와 금융시장 기여방안"온라인 세미나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14:58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14:58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 공동 개최
핀테크를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금융기여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정유신)는 "핀테크를 통한 ESG와 금융시장 기여방안 온라인 세미나"(02.26(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핀테크 및 금융회사 임직원, 핀테크산업 학계 관계자 및 핀테크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온라인 라이브로 시청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핀테크 기업에게 현지 정보를 공유하고 비대면 방식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연계 핀테크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와 함께 "핀테크를 통한 ESG와 금융시장 기여방안(강원도)"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 인사말(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 ▲ 환영사(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 현석 교수) ▲ 지속가능 언더라이팅을 통한 보험사의 ESG 기여(Plug and Play 송명수 총괄이사) ▲ 금융투자업계가 바라는 ESG 핀테크 기업의 모습(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최창규 팀장)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션 1에서는, 핀테크와 ESG의 최신 현황을 확인했다. 정유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ESG는 디지털전환 만큼이나 앞으로 금융산업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ESG와 관련된 변화에 핀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 현석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비재무 정보의 공시가 의무화되고 표준 기준이 마련되어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결된다면 ESG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와 관련하여 핀테크가 ESG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세션 2에서는, PNP 송명수 총괄이사가 글로벌 관점에서의 지속가능 언더라이팅을 통한 보험사의 ESG 기여 현황을 소개했다. PNP 송명수 총괄이사는 "작년부터 보험사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AM best에서 보험사 신용등급 평가에 기존 재무건정성 지표 외에 혁신 지수 및 ESG 지수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달하며 해외에서는 보험회사들의 디지털혁신과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 현황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세션 3에서는, NH투자증권 최창규 팀장이 ESG투자의 현주소와 NH투자증권의 MK-iSelect AI ESG 지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과거에는 ESG에 중점을 두었던 회사들의 주가가 대체로 낮았지만 최근에는 MK-iSelect AI ESG 지수가 KOSPI 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핀테크기업들도 ESG 영역에 과감하게 뛰어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션 4에서는, 부엔까미노 이수영 대표가 펀세이빙과 ESG라는 주제로 부엔까미노에서는 저축습관 형성, 노후 빈곤율 개선, 금융 문맹률 개선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소 윤덕찬 대표는 데이터 분석기술이 ESG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소개했는데, 과거에는 평가기관간 다른 평가, 믿기 어려운 정보 공개와 기업에 의존하는 데이터 소싱 등으로 인해 정보 신뢰도는 29%에 불과했지만 데이터, 인공지공을 통해 ESG 활용의 한계를 극복해가면서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산업의 표준이 될 것이라는 강조했다. 또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기민 팀장은 작년과 달라진 '21년 핀테크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한편,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국내 또는 해외기관 등과의 긴밀히 협력하여 웨비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웨비나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핀테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핀테크 협력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