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제55회 납세자의 날(3일)을 맞아 성실납세자 2만800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한문 발송 대상자는 시 지역 내에 주소지 및 사업장을 두고 3년간 연간 3건 이상 기한 내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법인이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
서한문은 지방세 납부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며 체납안내문·독촉고지서 발송 등 경각심 고취 위주의 내용에서 탈피한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대한 감사함을 담았다.
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자치 재원 확충에 기여한 감사함과 납부한 세금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는 약속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방식을 통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실질적인 혜택이 골고루 주어질 수 있도록 모색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