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17일 준공한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2일 활전복 2000kg를 대만으로 보내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준공 이후 첫 수출로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판로 확대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이다.
수출 선적식 [사진=완도군] 2021.03.02 yb2580@newspim.com |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는 완도항 배후 부지에 건립됐으며 연면적 2521㎡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을 도입하고, 수조동과 냉동·냉장실, 급속동결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수출 시설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해역에서 자란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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