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발생 요양병원서 감염 추정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6일 일시 폐쇄에 들어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25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일시 폐쇄에 들어간 분당보건소 전경. 2021.02.26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단검사에서 보건소직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전체 직원 152명중 우선 127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1명의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나머지 126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미검사자 25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당보건소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26일 일시 폐쇄에 들어갔고 선별진료소 운영도 중단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보건소 직원이 최근 집단 감염이 방생한 분당구소재 요양병원을 현장점검하면서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 확인 및 밀접접촉자 분류를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염처로 추정되고 있는 A 요양병원은 26일 현재 확진자가 7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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