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무도장과 교회 등과 관련 22명의 시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집단 감염 발생한 고양시 태평양 무도장.[사진=고양시] 2021.02.20. lkh@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일산서구 A 교회에서 지난 17일 교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18일 12명, 19일 7명, 이날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총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 무도장과 동경식당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이밖에 가족 간 접촉 2명,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10명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또 이날 일산동구 수출업체 관련 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업체 직원 4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