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영업익 2535억원
IB부문, 트레이딩, 리테일 양호한 성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메리츠증권은 1일 지난해 영업이익 8279억986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651억원으로 전년대비 1.9%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35억원을 기록했다. 이기간 당기순이익은 1446억원을 달성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4분기 기업금융(IB)와 트레이딩 부문이 고른 실적을 냈다며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부서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순자본비율(NCR)과 레버리지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1660%, 743%로 지난 2019년 말 대비 833%포인트, 17%포인트 개선됐다. 채무보증규모는 지난 2019년 말 8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4조1000억원으로 4조4000억원 줄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리스크관리와 재무건전성 기반으로 전 사업부가 차별화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