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 아산 천안 보령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서천 1명, 아산 5명, 천안 1명, 보령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가족을 중심으로 잇따라 감염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1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19 방역 2020.11.28 shj7017@newspim.com |
서천 64번 확진자는 20대로 서천 50번 확진자와 가족관계이며 자가격리 중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아산 261번 확진자는 해외입국한 40대로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9일 확진됐으며 아산 262번 확진자는 50대로 자가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26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산 263~265번 확진자는 아산 26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앞서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262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확진됐다.
천안 832번 확진자는 20대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808번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령 118번 확진자는 50대로 보령 1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보령 119번 확진자는 30대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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