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비엔씨가 코로나19 치료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한국비엔씨는 2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1730원(29.93%),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29.89% 상승에 이어 2일 연속 상한가다.
최근 5일간 외국인이 1만5769주, 기관이 3만5165주 순매수했다. 개인은 3만6624주 순매도다.
한국비엔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미국 임상2상 1단계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결과,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실시 중인 안트로퀴노놀 임상2상시험의 피험자 중 20명에 대한 미국 FDA의 외부독립데이터심사위원회(DMC)의 심사 결과 안트로퀴노놀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용량 변경이나 임상시험계획서의 변경없이 피험자 모집과 임상시험을 지속해도 된다는 동의와 승인이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올해 3월까지 80명에 대한 2차 DMC위원회를 소집하고 4월 말까지 마지막 환자 투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미국 FDA에 안트로퀴노놀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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