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서 밤새 초등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가 나왔다. 이로써 세종시는 누계 확진자가 166명으로 늘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166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된 165번과 친구다. 방학을 맞아 전날 165번 확진자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1.16 goongeen@newspim.com |
165번 확진자는 우정사업본부에 다니는 162번 확진자의 자녀로 지난 11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 방학으로 학교에는 6일부터 등교하지 않았다.
166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확진자의 부모들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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