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14일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수도권에 동원됐던 구급대가 지원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도권 지역에서 8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소방청장은 전북 등 12개 시·도에 동원령 1호를 발령했고, 전북소방은 119구급차량 5대와 구급대원 10명을 긴급지원 한 것을 시작으로 1달간 구급차량 11대와 구급대원 44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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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동원된 전북소방본부 119구급대 모습[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1.15 obliviate12@newspim.com |
동원된 구급대는 서울·경기 소방본부장의 지휘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70여 건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을 펼쳤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는 지금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수도권 확산 방지에 노력한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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