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들어간 제233회 임시회에 앞서 청렴한 익산시의회 구현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결의문 낭독에 나선 박철원 부의장과 김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익산시의회 의원으로서 청렴한 생활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며 신뢰받는 익산시의회 구현을 위해 반부패·청렴실천을 결의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가 13일 제233회 임시회를 앞두고 '청렴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뉴스핌] 2021.01.13 gkje725@newspim.com |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향응을 받지 않으며 주변으로부터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행동을 일체 하지 않고 △모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개된 장소에서 투명하게 처리하고 알선·청탁을 받지 않도록 하고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며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을 배제 하며 △직무관련 기관 및 직원에게 직무와 관련하여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이나 압력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부패방지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회가 2021년 첫 시작으로 공정하고 청렴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책임있는 자세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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