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취약계층 가정 자녀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취약계층 가구의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발육과 정서적 안정 등 성장기 유·청소년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한다.
양양군 청사 [뉴스핌DB] 2018.12.12 grsoon815@newspim.com |
지원대상은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유·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 범죄피해가구 등이다. 오는 20일까지 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대상자는 월 8만원 이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2월부터 12월까지 지원 받는다.
황승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활동이 줄고, 모두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 아이들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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