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정주여건 개선
[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올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일반농산촌개발 분야에 82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교육·복지·문화·경제 기반을 다졌다.
대치면거점사업 종합계획서 [사진=청양군] 2021.01.07 shj7017@newspim.com |
군은 각 읍면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청양읍 80억원, 남양면 60억원, 화성면 55억원, 비봉면 56억원, 정산면에 70억원을 투입했으며 청양읍 청수1리와 화성면 화강리 등 총 6개 지구에 30억원을 들여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원 △장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3억원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6억원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6억원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억원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 7억원 △미당1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5억원 등 11개 지구에 대해 종합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생활편의·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뒤떨어진 거점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또 300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 지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생활기반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생활권 전반에 투자하는 지원방식 또는 제도다.
김선식 군 농촌공동체과장은 "우리 군은 현재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가 되기 위해 치밀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3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군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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