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021년의 첫날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전라, 제주 등 일부 지역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남도,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고, 2일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 독도에 내리는 눈은 3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사진=케이웨더 제공] |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5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3도 ▲춘천 -13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8도 ▲부산 4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3.0~5.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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